손목/손/팔통증

류머티스관절염은 관절의 활막에 만성 염증이 생겨 연골이 파괴되고 관절이 변형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관절 뿐 아니라, 전신에 나타나는 전신성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인체의 면역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데 쉽게 말하면 정상적인 상태에서 몸 속에 들어온 세균 같은 이물질을 공격하여 몸을 방어하는 면역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자기 세포를 공격해서 생기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시간 손가락에 힘을 주는 활동 (테니스, 골프, 청소, 설거지 등)을 자주 하면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이 붓고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 힘줄이 지나가는 작은 통로에 걸려서 손가락이 튕기게 되는 질병입니다.

건초염은 우리 몸 어디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발생 부위로는 손목, 손가락, 어깨, 무릎, 발 등이 있으며, 주로 손목에 많이 발생합니다.

양성 종양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손목, 손가락, 발목에 자주 발생하는 물혹입니다. 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서 부풀어 올라 덩어리 또는 혹처럼 만져집니다. 내부에는 관절액이 채워져 있으며, 크기는 콩알만 한 것부터 작은 알밤만 한 것 까지 다양합니다.

골프엘보란 내상과염이라고도 하는데 팔꿈치 안쪽의 튀어나온 뼈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팔꿈치관절과 팔에 무리한 힘이 반복적으로 주어질 때 나타납니다. 주로 골프를 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하여 골프엘보(내상과염)이라 이름 붙여졌지만 발생한 많은 경우가 골프와는 상관없이 집안일을 하거나 팔을 많이 사용하여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5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중에서도 40대에서 발병율이 가장 높습니다. 큰 병으로 발전하지는 않아도 자주 재발하며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질환입니다.

상완골의 끝(팔꿈치)에는 동그란 두 개의 돌출부가 있는데 이 돌출부에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근육이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부위를 인대라고 합니다. 테니스엘보는 두 개의 돌출부 중 바깥쪽 돌출부의 인대에 염증이 생겨 나타납니다. 팔꿈치 관절과 팔에 무리한 힘이 주어져 팔꿈치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테니스를 많이 치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하여 테니스엘보라 이름 붙여졌지만 꼭 테니스 치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손목과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나타납니다.